자동차로 20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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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함산의 이웃산인 조항산 정상부에 경주 풍력발전이 자리해 있습니다.친환경 청정에너지 생산을 위해 한국동서발전과 동국S&C가 건설한 상업용 풍력발전단지로 총 7기의 풍력발전기가 가동 중 입니다.1만여 가구가 쓸 수 있는 양인 평균 4만 mwh 정도의 전력을 연간 생산합니다.산 능선을 따라 띄엄띄엄 거대한 풍력발전기가 세워져 있는데 ‘바람의 언덕’으로 부르는 이 일대를 365일 일반에 개방하고 있습니다.풍력발전소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정자 ‘경풍루’가 있는 전망대와 함께 바람길 산책로, 피크닉테이블 존 등이 갖추어져 있습니다.경주풍력발전 ‘바람의언덕’은 일몰, 노을이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해질녘 찾아보길 권한다. 전망대, 바람길 산책로 등 곳곳에서 석양을 감상하기 좋습니다.더러는 일몰 후 조금 더 기다려 별빛 쏟아지는 낭만적인 밤까지 즐기고 가는 이들도 많습니다.